한교총“한국교회 대표로 교회 중심 연합운동 전개”


 

 

29개 교단, 6만여 회원 교회로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공동대표회장 김성복 이승희 박종철 목사)가 한국교회 95% 참여라는 대표성을 갖고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며 2월 22일 오전 여전도회관 2층에서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또 하나의 교회 연합기구가 아닌 교단장 중심으로 집단 지도체제 교회연합체를 표방하고 있는 한교총은 2017년 1월 창립예배를 드린 지 2년 만에 법인체로 첫 걸음을 뗐다. 한교총은 그동안 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등의 보수 연합기관의 통합을 추진하며 법인 설립을 미뤄왔으나 이날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대표기관으로 대정부 활동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동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성총회장)의 인도로 드린 이날 예배에서 이사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총회장)는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교총은 의미와 가치, 목적한 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워진 줄 믿는다”며 “한교총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영광을 드러내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평가를 받는 기관,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 받는 아름다운 기구로 사용하실 것”이라며,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공동대표회장 김성복 목사(예장고신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 순서는 한교총 총무 김진호 목사의 취지 및 약사, 이사장 이승희 목사의 인사, 전임대표회장 예장합동 전계헌 목사, 상임회장 예장통합 림형식 목사가 축사 후 케익 커팅식을 가지며 교단장 중심 집단지도체제 연합체로 출범한 것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리수호와 평화통일과 설립취지에 걸맞는 한교총이 되도록 협력하며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구본철 부국장 [email protected]